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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족과 함께보는 특별한 체/험/전
레고로 우주 정거장을 세워볼까, 마법 천자문 여행을 떠나볼까, 4만년 전 아기 맘모스를 만나볼까, 외계인 랄프를 보러갈까.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방학체험전과 대형전시가 봇물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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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타이 문명展 7월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
한민족의 뿌리를 엿볼 수 있는 세기적인 전시회가 10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막됐다. 광복5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中央日報社와 문화방송(MBC).국립중앙박물관.러시아 시베리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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탐험가를 탐험하다 - 오렐 스타인 ① 소년, 알렉산더를 꿈꾸다.
실크로드를 넘나들며 한 시대를 주름 잡았던 탐험가들을 언급한다면 영국의 오렐 스타인(Marc Aurel Stein 1862~1943)을 빼놓을 수 없다. 오렐 스타인은 소년 시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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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쇄빙연구선 ‘아라온’ 2010년 북극점 간다
14일 노르웨이령 스발바르군도의 스피츠베르겐 섬 공항 쪽에서 본 니알슨 과학기지. 왼쪽 돔 형태의 구조물은 비행기 이착륙을 돕는 공항의 레이더다. 멀리 보이는 산은 200m 남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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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새만금이라도 내줄 각오로 거센 중국 물결에 문 열어야”
“중국은 거대한 빙하다. 빙하가 녹은 물이 몰려오는데 그것을 에너지로 활용할지, 그저 홍수에 휩쓸릴지는 우리가 한국적 역동성(dynamism)을 어떻게 발휘하느냐에 달렸다. 새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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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는 누구에게 프러포즈할 생각이었을까?” 『반지를 끼워주고 싶다』
서른이 되기 전에 반드시 결혼하리라 다짐했는데… 머리를 다치는 바람에 프러포즈 상대를 잊고 말았다?! 한 남자가 있다. 아이스링크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쳤다. 그 결과 딱 한 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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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네안데르탈인, 왜 인류 조상이 아닌가? (4)
네안 1: 유럽 전역에 번성했던 네안데르탈인의 멸종은 현생인류조상들이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대거 유입한 시기와 거위 일치한다.네안 2: 네안데르탈인의 멸종원인 가운데는 현생인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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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적 휴양지 발리로 초대합니다
겨울이 다가오면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상당수가 ‘따뜻한 휴양지’에 대한 동경을 갖는다. 그 중 한곳이 인도네시아의 섬 발리다. 발리는 오래 전부터 관광지로 주목돼 왔으며, 현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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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7) 칠레(2)
「칠레」의 「로스앙헬레스」에 있는 나의 의형 「알폰소」씨 댁에서 이틀을 묵고 떠날 때 이 모자는 눈물을 흘리며 나를 전송해주었다. 이 나라 서울「산티아고」에 돌아와서는 「안데스」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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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리고 있을 겨를이 없다(유승삼칼럼)
한반도문제와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부시 미 대통령의 메가톤급 선언이 세계를 진동시키고 있던 바로 그 시간에 서울 한복판에서는 3년전의 서울올림픽을 되새기고 유엔가입을 자축하는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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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에 민물고기 자생지…연륙설 뒷받침
【제주】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순수한 민물고기 자생지가 발견되어 제주도의 한반도 연륙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학계의 관심을 끌고있다. 민물고기 정공인 최기철 박사(생물학·전 서울대교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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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깊이읽기] 지금은 빙하기 … 얼어붙을 인류의 미래
빙하기 존 그리빈·메리 그리빈 지음, 김웅서 옮김 사이언스북스, 150쪽, 9800원 우리는 현재 빙하기에 살고 있다. 이렇게 말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"도대체 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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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가위 안방극장
KBS와 MBC는 한가위와 한글날이 낀 7∼9일의 황금연휴 사흘 간 다채로운 특집프로그램을 마련했다. 올해 양TV의 추석특집 드라머는 『시냇물, 흘러 흘러 어디로 가나』 (K-1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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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티브 앨튼作 해양과학소설 '메그'
상어와 공룡이 사람들을 공격한다.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'조스' (75년) 와 '쥐라기 공원' (93년) 은 그 소재로 세계를 오싹하게 만들었다. 그런데 30 길이에 체중이 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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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위스 기찻길이 세계문화유산 된 까닭
올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기찻길 ‘레티셰 반 알불라/베르니나’ 구간에서 바라본 열차 밖 풍광.당신은 스위스에 대해 얼마나 많은 걸 알고 계십니까. 유럽의 지붕 융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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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굴로 본 한국인 이미 다민족 혈통 "80%가 북방계”
반기문 총장(북방 알타이계형)얼굴은 상하가 뾰족하고, 눈썹이 흐리고 짧다. 눈도 작고, 쌍꺼풀이 없다. 미간은 넓고, 이마도 세로가 높다.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(CERD)는 최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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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연방대법 ‘온실가스 재판’ 환경론자들 승리
유엔의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(IPCC)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로 금세기 말이면 북극 빙하가 사라지고 세계는 가뭄ㆍ폭염ㆍ폭우ㆍ해빙 등 심각한 기상 재앙과 맞닥뜨리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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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 머니 말말말
관련기사 2008 경제 말말말 “당신이 돈을 못 버는 이유? 도마뱀의 뇌부터 버려라”『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』저자 테리 번햄 박사 이미 오를 대로 오른 거품 주가에 열광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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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최신작 줄줄이 개봉 애니 팬들 "여름이 즐거워"
"월드컵도 끝났는데 무슨 낙으로 사나"라는 기분은 적어도 애니메이션 팬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. 미국·일본·유럽의 대작 애니메이션들이 줄줄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. 올해 베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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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세모의 눈꽃순환열차
베란다 보세난에서 고사리같은 꽃대가 다섯개나 힘차게 돋으면서 새해가 가까이 왔음을 알려준다. 어둡고 긴 한 해, 지난 어려웠던 시간들을 곰새기며 구름에 달가듯 겨울여행을 떠나고 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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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음료를 뛰어넘어… 해양심층수의 전망과 비전
해양심층수에 미래를 건다 해양심층수 전문기업 워터비스는 지난 6일 대한민국 해양심층수가 일본으로 수출된다고 발표했다. 2009년 새해를 맞이하여 해양심층수 업계에 희망을 주는 좋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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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업전선 빙하기 대학가 대책 부심
'취업 빙하기(氷河期)'.대학생들의 취업난을 비유하는 말이다.학생은 영어학원으로,교수는 기업으로 찾아다니며 취업에 안간힘을 쏟지만 심각한 구직난을 뚫기에는 역부족이다. 사정이 이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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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숫자로 보는 과학] 5분 外
5분 한국원자력연구소.아주대병원은 최근 방사성동위원소 (홀뮴 - 166) 를 이용한 관상동맥협착 재발방지 수술법을 개발했다. 수술에 걸리는 시간은 최장 5분. 방사성동위원소가 혈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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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물 건너온 물은 물이 다르다?
‘새벽마다 고요히 꿈길을 밟고 와서머리맡에 찬 물을 솨-퍼붓고는 그만 가슴을 디디면서 멀리 사라지는북청 물장수’.1924년 3월 20일 출간된 김동환의 시집 『국경의 밤』에 수록